지난 8월 20일 이터널스의 매인 예고편이자 최종 예고편이 공개가 되면서 지금까지 이터널스의 행방과 그들이 왜 인피니티 사가에 개입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셀레스티얼의 모습까지 드러내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터널스의 예고편 분석과 뜻 원작 속 능력과 개봉이 마동석이 연기한 길가메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이터널스
감독: 클로이 자오
제작: 케빈 파이기
각복: 클로이 자오
출연: 젬마 찬,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리아 맥휴,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로런 리들로프, 배리 키오건, 마동석, 킷 해링턴, 셀라 헤이엑, 안젤리나 졸리 등
영화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지 4의 3번째 작품으로 작년 개봉이어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1년이 넘게 개봉연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원작과는 얼마나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지 모르지만 마블 mcu 가 그렇듯 수많은 원작의 일부를 가져와 재해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원작에서는 이터널스가 인간이였지만, 셀레스티얼로 인하여 초인적인 능력을 얻는 것인데,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외계 종족으로 나오는 것으로 표현되고 인류 문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원작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어벤져스급으로 다양한 마블 히어로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분량에 대한 걱정이 클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터널스에 마동석 배우가 등장을 하니 분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어벤저스에서 헐크의 포지션을 하고 있는 만큼 한방 있는 역할로 나올 것 같습니다.
헤라클레스 그리고 길가메쉬
특히나 이번 이터널스에 헤라클레스의 등장이 확정되면서 이번 마블의 영화가 그리스 신화 쪽으로도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토르가 북유럽 신화를 가져온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서 추후 다른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을 예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헤라클레스 같은 경우 마동석이 연기하는 길가메시와 매우 친분이 높고 함께 활동하면서 지구를 지키기도 했기 때문에 현재 영화상 그들이 수세기 동안 떨어져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미 마동석의 길가메쉬와 헤라클레스는 알고 있는 사이일 것으로도 보입니다.
특히 토르 4; 러브 앤 썬더에서 러셀 크로우의 제우스가 확정되면서 이터널스가 추후 토르에 대한 떡밥을 던지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최초의 이터널스 주라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타노스의 재등장? 그리고 그의 아버지도 등장?
원작에서는 타노스가 이터널 설정이며 데비안츠 유전자가 발현된 돌연변이입니다. 물론 마블 영화에서는 타이탄 행성의 타이탄 족이지만 인피니티 워를 통하여 알라스의 자식이라고 공개적으로 언급되었는데, 타노스의 아버지는 알라스로 주라스와 함께 최초의 이터널 종적이자 초대 이터널스의 리더입니다.
주라스의 등장에 많은 힘이 실리면서 자연스럽게 알라스의 등장이 떠오르고 그렇다면 당연히 타노스의 등장도 따라와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타노스와 이터널스 사이에 연결점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봐서 어쩌면 타이탄 행성에서 태어난 이터널 종족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이터널스에 마블 최초로 성소수자 히어로가 등장하며, 이터널스의 감독이 영화 노매드 랜드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라 화려한 연출과 미장센은 물론이고 탄탄한 스토리까지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클로이 자오가 본인이 직접 작성한 대본을 마블 측에 보여줬는데 마블에서 바로 수락하여 이터널스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
예고편 분석
이번 예고편을 통해 이터널스가 왜 타노스 사건 울트론 사건 등에 개입하지 않았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 그들은 셀레스티얼의 지시로 데비안츠와 관련된 사건이 아니면 개입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데비안츠는 이터널스와 같은 종족이지만 사악하고 실패한 존재라고 보면 쉽습니다
셀레스티얼은 여러 행성에 씨앗을 뿌리고 그들을 판단하여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들을 파멸시키는데 이 셀레스티얼이 인간의 모습을 가진 이터널스를 만들기도 하고 괴물의 모습인 데비안츠도 만들었는데 인간의 모습을 한 이터널스에게 데비안츠를 막으라고 지시를 했기에 이터널스는 지구에 존재하는 순간부터 이를 지켜온 것입니다.
하지만 타노스의 두 번의 핑거스냅, 헐크의 핑거스냅, 아이언맨의 핑거스냅 더 나아가 마블 드라마를 통하여 보여준 멀티버스를 통하여 현재 마블 세계관이 매우 어지러운 상태이고 어쩌면 셀레스티얼이 이를 보고 인간들이 우주에 큰 위협으로 간주하여 데비안츠에게 인간들을 몰살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간을 사랑하는 이터널스 이기에 셀레스티얼의 지시를 거역하고 데비안츠를 막고 셀레스티얼과 전투를 치를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이것이 물리적인 공격이 아닌 각자의 능력을 통하여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보여준 도르마무와의 거래 같은 형식으로 전투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셀레스티얼
그렇다면 이 셀레스티얼은 누구냐고 묻는다면 셀레스티얼은 사실 굉장히 종류가 많은데 가장 먼저 예고편을 통하여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 모든 이들의 수장 아리셈은 최강의 셀레스티얼로 유출된 레고를 통하여 이터널스와 싸우는 장면이 보이는데, 꾀 나 큰 비중으로 나올 것 같고 아리셈은 모든 것을 관장하고 판결을 내리는 자로 모든 이터널 종족에게 지시를 내리는 자입니다.
또 다른 셀레스티얼인 제미아는 크기는 확실히 작지만 창공이 창조시킨 최초의 셀레스티얼 중 한 명으로 그의 역할은 분석가이다. 어쩌면 이터널스에게 능력을 부여한 것이 제미아일 확률이 크고, 그는 우주를 분석하여 아리셈에게 보고하면은 그것을 가지고 아리셈이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원작에서 더 많은 셀레스티얼이 등장하며 그들이 원작에서 지구를 파괴하려 하기도 지키기도 했다는 점을 보아 영화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등장할 것 같습니다.
이터널 종족들
*크로노스- 주 라스와 알라스의 아버지이자, 타노스의 할아버지, 사망 후 우주적 존재로 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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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스- 이터널의 첫 지도자 가장 강력한 이터널 그는 제우스와 동일시되었으나 별개의 인물 인피니티 사가처럼 이터널스 사가도 있었고 그 사건의 중심인물이었다.
*알라스- 주라스와 형제이며, 타이탄의 이터널 지도자이다. 그는 자신의 자식인 타노스가 방해될 것으로 생각하여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으로 우주 생명체 50%를 지울 때도 지워지는 쪽으로 선별시켜 미리 없애 버릴 정도의 천재 과학자이다.
*이카리스- 주라스의 뒤를 이은 이터널로. 가장 강력한 이터널 중 한 명으로 원작에서 이카루스가 그의 아들이기도 하다.
*세르시- 분자 조작 능력을 가진 인물로 이번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의 인물이다.
*길가메시- 이터널 중 가장 강력한 육체로, 역사에 이름이 있을 정도로 영향이 있고 선한 모습을 보여준 그야말로 영웅이다. 하지만 인간의 역사에 너무 많이 간섭하여 봉인되기도 했다.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다.
*테나- 주라스의 딸이다. 아테나와 동일시되는 인물이다.
*미카리- 가장 빠른 이터널로, 오시리스라 불리는 인물이다. 마블 스피드 캐릭터 중 단연 1등의 속도였다고 한다.
*에이잭- 셀레스티얼과 유일하게 대화 가능한 이터널로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
*파스토스- 이터널 최고의 기술자이다.
*스프라이트- 영원히 11살로 사는 이터널로 본인 외모에 가끔 심취한다.
그 외에 엘리시어스, 킨고, 에로스, 타노스, 크로 등이 있고 킨고와 크로의 등장은 예고편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주라스를 포함하여 카렌, 엘리 시어스, 스타폭스, 타노스, 셀레스티얼의 등장이 유추되고 있고 헤라클레스는 확정되었다. 무엇보다 가디언즈 오블 갤럭시 빌런이 에고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에고 또한 셀레스티얼 종족이기도 하다.
데미안츠의 리더이자 이번 영화의 빌린 크로인데, 주라스의 딸이자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하는 테나와는 원작에서 꾀나 깊은 사이이다. 현재 이터널스가 북미 기준 11월 5일 개봉을 확정 지었고 마블이 인피니티 사가를 넘어서 이터널스 사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추후 셀레스티얼 종족의 등장과 타노스의 재등장을 기대해보면 좋겠다.